현 정부는 원자력분야의 인력양성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원자력발전 인력수급 전망과 양성대책』을 마련하여 대통령 주재 국민경제대책회의(2010.10.14)에서 확정하였다. 정부시책에 부응하여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원자력분야 중소기업 근로자의 교육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수원은 세계적인 원자력발전 인력양성기관으로서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설비를 확보하고 있다.

한수원 원자력교육원(원장 강병국)은 2009년 말 국내 공기업 중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수원은 353개 중소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약 500명의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2011년 6월30일(목) 원자력교육원은 컨소시엄 참여기관과의 교육현안 협의 및 유대증진을 위해 부산 해운대에서 “2011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Workshop”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노동부 울산고용센터 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 및 교육부서장 등 130여명이 참석하였다.

원자력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중소기업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 분야별 토론을 통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보다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