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최근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5회에 걸쳐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울주군에 따르면 5회째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업무담당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허만영 부군수 주재로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중요성 및 기강확립,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및 의료보호 사례관리 발표, 사회복지 업무담당 공무원의 소양교육 전문직으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 등 사회복지직 공무원 안고 있는 문제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 문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해 특별 정신교육을 6월 30일 실시했다.

또한 참석한 전 직원은 청렴실천 결의문과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담당공무원의 마음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대책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군관내 성범죄 취약지구 15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허 부군수는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담당 공무원은 그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필요한 업무 ”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군민복지증진을 위해 정기적인 정신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3일 14일 5급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6일에는 직원 71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