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신장열 군수)은 6월 30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2011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추진 프로젝트팀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2011년 봉계한우불고기축제를 기존 한우불고기축제의 틀을 벗어난 볼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명품 축제‘로 거듭나고자 위생과와 군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축제 추진 프로젝트 팀을 구성했다.

이번 2차 보고회는 지난 4월 15일 최초 보고회 시 5개 부서이던 프로젝트팀에 6개 관련부서를 추가하여 11개부서로 규모가 대폭 커졌으며,

허만영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별 분담업무 세부실행계획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처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9월 23일부터 개최할 봉계 한우불고기축제는 기간을 2주로 대폭 확대하고 기존 한우불고기판매장 운영과 더불어 찾아가는 음악회, 꽃단지 그림 전시회, 영화상영, 시골장터, 양봉․낙농체험 등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초화류 경관단지 내에서 황우쌀축제, 농업경영인대회, 울주 공예품전시회 등 지역 행사를 통합 추진하며, 야간 조명 설치, 주차장 부지 조성, 축제장 주변 교통정리 등으로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봉계한우불고기가 불고기특구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전국적인 축제로 승화되도록 할 것이다.

울주군 허만영 부군수는 한우불고기축제 프로젝트팀의 노력 여부에 따라 성공적인 축제 개최가 판가름 날 것이라며 프로젝트팀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