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종합운동장내 실내수영장이 새롭게 단장해 7월 1일부터 다시 개장한다.

1980년에 준공된 실내수영장은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인해 이용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을 뿐 아니라 몸이 불편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수영장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해 6개월에 걸쳐 4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화된 수영장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장애인을 위한 수영레인을 보강해 오는 7월 1일 재개장을 하게 됐다.

창원시설관리공단은 한층 나아진 시설과 깨끗한 수질로 수영장을 직접 체험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창원시설관리공단은 실내체육관 수영장 개장에 즈음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에 대해서도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보다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