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자동차제작사와 공동으로 경유, 휘발유, LPG 차량 등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및 차량 기능 상태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 제작사인 기아자동차(주)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7월5일(화) 10시~16시 까지 시민이 많이 왕래하는 의창구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에 나선다.

이번 무상점검 행사는 자동차 제작사의 자율적인 참여로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여 자동차 제작사의 사회 공헌에도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배출가스 무상점검과 자동차 전문 기술 인력에 의한 정비 상담 및 관리요령과 간단한 자동차 소모품을 교체하여 준다. 또한, 자동차 연료줄이기 방법과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공회전 제한 홍보 등 시민참여 유도 및 자율적 정비를 통하여 창원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의창구는 용강고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에서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지정․운영』 하는 등 쾌적한 대기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