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24일 오후 4시 2층 대회의실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안승찬 북구의회 의장,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교통봉사단체 회원, 구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제로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통안전 동영상 상영에 이어 교통봉사단체 회장의 교통사고 제로화 비전 선언문 낭독과 초등학생의 어린이 교통안전 호소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은 울산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약칭 안실련)과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북구청과 북구의회, 국회교통안전포럼, 중부경찰서가 후원하며, 어린이 및 노인 교통안전교육, 운수업체 무사고 100일 운동, 교통사고 제로화 십계명 준수운동, 1초등학교 3모범운전자 교통안전 결연사업 등을 추진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민관이 힘을 모아 구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올해 추진계획인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교통법규 준수 및 질서지키기 등 기본만 철저히 지켜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제로화 운동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