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초등학교(교장 백판덕)는 6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과 1교1촌 자매결연을 맺은 삼평 상회마을에서 1~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50여명이 참가하여 감자캐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 날 체험행사는 2006년 9월에 1교1촌을 맺은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상회마을 주민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감자를 직접 캐고 수확한 감자는 각자 가져오도록 해 호응도가 높았다.

온산초등학교는 삼평마을과 이 외에도 우렁이 방사 체험, 생활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의 교류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학교측 관계자는 "요즘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농촌 체험으로 땀 흘리는 보람 및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음식의 소중함과 농촌에 대한 사랑을 느끼기에 충분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규범

사회부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