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북구문예회관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신청자 1백여명을 대상으로 위원 선정 및 시민위원의 역량제고와 전문성을 확보해,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27일 첫날에는 2011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발표 및 울산대학교 안성민 교수가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지며 , 28일에는 구청 기획감사실에서 '북구 재정현황과 세입구조'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시민위원 활동경험 소개 및 구정정보 획득방법과 사업제안 기법과 예산심의 방법 등을 설명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예산교육을 실시해, 관심이 높은 신청자를 시민위원으로 선정할 뿐 아니라, 나아가 주민참여예산제의 올바른 이해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