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봉계 한우불고기특구내 복합 여가공간 조성을 위한 ‘경관단지 초화류 파종 시연회’를 오는 27일 개최키로 했다.

봉계경관단지추진위원회(회장 한영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시연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봉계 경관단지내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 선언과 추진경과 보고 등에 이어 참석자들의 초화류 파종 시연작업이 실시된다.

이번에 시연회가 열리는 봉계 경관단지는 봉계 한우불고기특구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복합 관광 여가공간이다.

국비와 시․군비, 자부담 등 총 4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되는 봉계 경관단지는 전체 25㏊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조․기장 등을 심고 조롱박 터널과 국화전시관, 각종 체험시설,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봉계 불고기특구의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관단지는 조성한다”며 “경관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먹을거리는 물론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