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청(구청장 박현욱)에서 광안리 인근 상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안리해변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자 2007년부터 운영해온 ‘차 없는 거리’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진다.
‘차 없는 거리’는 2007년부터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광안리 해변로 언양삼거리 ~ 만남의 광장까지 750m 거리를 토 ․ 일요일 저녁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차량을 통제하여 이 구간내 ‘카페의 거리’를 운영해오다가 작년부터 거리퍼포먼스, 줄인형, 스포츠댄스, 색소폰, 재즈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여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운영하였다.
◀ 2010년도 운영성과 ▶
▶ 일 시 : 2010. 7 ～ 8월(매주 토 ․ 일요일 21:00 ～ 익일 01:00) 총 15회
▶ 공연참여 : 28개 단체 참여, 기획(특별) 및 자율 참여 공연 109회
▶ 관람인원 : 1일 15,000명, 총 240,000명
▶ 언론보도 : 16회
올해도 작년에 이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관광객에게 보여주고자,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테마음악회’를 광안리 해변로 및 민락수변공원(다이아몬드 크루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관람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며 체험하는 퍼니존을 구성하여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테마음악회 주요 내용)
☞ 7.2(토) 21:00, 광안리 해변로 - ‘클래식 별을 노래하다‘
☞ 716(토) 21:00, 광안리 해변로 - 오케스트라, 영화음악을 만나다
☞ 8/20(토) 21:00, 광안리 해변로 - 즐거운 락(樂)에 미치다.
☞ 9/24(토) 19:00, 민락수변공원 야외무대 - 세시봉 콘서트
또한, 관광객들에게 체험을 통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누구나 즐길수 있는 비석치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장과 어린이․청소년대상 보드게임 카페 운영, ‘내가 최고’ 이벤트 마당 등 신나고 재미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매년 전국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일으킨 만큼 올해도 댄스, 연주, 마술, 연극, 통기타, 퍼포먼스, 아트마켓, 체험행사 등 많은 볼거리를 계획하여 여름철 시원한 밤바다를 배경으로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구성하여 명실상부한 문화의 거리로서, 광안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담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