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어린이 식품 전담관리원 22명과 함께 2011년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 동안 관내 33개 초등학교 중 어린이기호식품 판매 밀집지역 10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저가로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무원과 어린이 식품 전담관리원 22명이 3개 권역별 로 초등학교 주변 문방구, 슈퍼 등에 유통되고 있는 500원 이하 저가제품에 대하여 가격대별 국내제품, 수입제품을 구분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저가 식품제조업소, 수입판매업체의 DB 구축을 위한 조사로서 향후 문제가 있다고 우려되는 제조업소, 수입판매업소에 대하여는 수거검사 및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식품 구매 시 제품 포장지의 한글표시 및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식품을 선택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