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원은 심폐소생술 교육 중"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는 21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봉사원 1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봉사원들이 결연을 맺고 있는 세대와 평소 봉사활동 현장 및 일상의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심장이 정지되었을 때 심장을 소생시킬 수 있는 흉부압박 방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성인과 영아의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삼각건을 이용한 상처처치법 등 다양한 상황 하에서의 대처 요령 등 6시간의 교육 과정을 교육받고 된다.

무거적십자봉사회 정정순 회장은 "심폐소생술을 배워보니 일상생활에서는 가족들에게 봉사활동 현장에서는 결연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봉사원들은 10월30일 울산대공원에서 일반인과 청소년적십자(RCY)단원 700명이 참가하는 제10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그 동안 배운 응급처치법을 겨루게 된다.

김규범

사회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