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노인인구 증가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화 방지를 위해 관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성 치매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병행하여 경로당, 복지회관, 노인대학, 노인시설 등에서 치매1차 선별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강좌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내용으로 2011년 6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양산대학 사회복지학 이원임 외래교수가 강의를 실시 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검진 절차는 60세 이상 대상자가 보건소에서 1단계 치매선별검사(간이인지기능)를 받고 치매가 의심되면 거점병원에서 2단계 치매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와 3단계 정밀검사인 혈액검사 및 CT촬영 등 단계별 치매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또한, 저소득 노인을 중심으로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1년 6월, 9월, 12월 건강보험공단에서 치매치료관리비지원 계획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지원대상은 지역주민 중(주민등록기준) 보건소에 등록된 저소득 가구의 치매 환자로써 진료비 및 약제비를 1인 월 3만원까지 년 36만원 지원 받을 수 있으며, 2010년도에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던 자에 한하여 2011년 1년간 지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보건소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여야 하며 기타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392~513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