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17일 문수실버복지관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5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제2차 "아름다운 노년(뷰티풀 실버) 새청춘 교육"을 실시했다.

"새청춘 교육"은 고령화가 세계 유래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사회 경제적 준비의 일환으로 각종 노인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 있다.

이날 교육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배진주 강사의 노래교실에 이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웰빙인생”이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김영혜 교수의 건강강좌로 이어졌다.

남구청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노령화시대에 걸맞는 각종 노후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년을 즐겁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