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역의 현안문제를 조정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선도해 갈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역량강화와 상호협력을 위하여 제4기 “울주 오피니언 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마련하고 16일(목) 14:00 울산대학교 생활과학관에서 개강한다.

울주 오피니언 리더 아카데미는 6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총13회 매주 목요일(14:00~17:00) 울산대학교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되며 4기에는 특히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하여 강길부 국회의원과 인제대학교 이만기 교수의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과정은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주관아래 진행되며 사회단체별 추천자와 군정 발전에 관심이 많은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30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개강식에는 1~3기 동창대표들도 함께 참석하여 변하에 대한 준비와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주제별 국내외 저명한 교수 및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반구대암각화를 비롯한 지역 현안문제, 리더쉽의 이론과 실제 등 울주군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개인과 조직의 성공에서 나아가 국가와 사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균형 있는 리더십 역량과 스타일을 개발 및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2011 울주 오피니언 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역사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산업의 활성화 및 인적, 물적 자원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학습을 통해 “다함께 만드는 명품도시 울주‘의 기틀을 마련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