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울산 남구청은 대한양궁협회에서 주최하는 올림픽제패기념 제28회 회장기 전국 남여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문수국제양궁장에서 13일에서 1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수국제양궁장은 2009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낸 이래 양궁메카 울산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5개팀 239명의 대학ㆍ실업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구청 양궁부소속 선수6명은 이번 대회를 위해서 맹훈련을 하여왔으며, 좋은 성적을 거둬 남구청 위상제고는 물론 개인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비인기종목이지만 우리나라에게는 올림픽 효자종목인양궁활성화를 위해서 선수들의 기량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서 필요한 행정지원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