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거주하는 박형덕씨는 민원서류 발급차 면사무소에 방문하였다가 지적전산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본 후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는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산골마을에서 첨단 디지털시대의 혜택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진전면사무소(면장 문홍열)는 2일 민원실에 전자도면 민원열람시스템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3차원입체영상의 지적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문 면장은 “전자도면 민원열람시스템은 민원인이 직접 화면을 터치하여 지적도, 항공사진, 주소, 토지이용계획, 등기부소유자 등 다양한 지적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향후 검색은 물론 서류발급까지 되도록 개선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