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상북농협(조합장 이종진)은 6. 9(목) 10시 상북면 지내리 신리회관에서 “제9회 풍년농사기원제 및 도농 만남의날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 행정기관 관계자 및 농업인, 급식대상학교 학교 장과 학부모, 학생을 비롯한 도시소비자 1,000여명이 참여하여 오리방 사, 떡메치기, 황토염색체험, 곤충체험, 물고기잡기, 오리쌀 뻥튀기, 오리 농법 전시장등을 실시하여 친환경농법을 실제 경험하고 다채로운 농촌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하나가 되어 상북오리쌀을 널리 홍 보하고자 한다

특히 신장열 울주군수는 풍년농사 기원제에 초헌관으로 직접 참여하여 풍년을 기원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기로 했다.

상북 무농약 오리쌀 친환경 쌀생산단지 재배면적은 69ha, 100여농가가 참여하여 387톤의 조곡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급 할 것이며,

오리농법은 오리를 이용 해충과 잡초를 방제하고, 오리 배설물에 의한 비 료 효과 등으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법으로 소비 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상북오리농법재배는 친환경 고품질쌀을 생산하여 농산물 개방화에 대비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여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특화사 업 중의 하나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387톤의 친환경 무농약 오리쌀 은 대부분 학교급식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잔량은 대형마트 등에 공 급하고 있다.

울주군 농산과(과장 이봉근)에서는 친환경 안전농산물의 생산을 통하여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 되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 남을수 없으므로 친 환경 쌀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하는 한편, 판로 확대를 위하여, 기업체 및 도시소비자 등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민들이 마음놓고 농 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