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동구 청소년 문화존 ‘청소년 응원한마당 ’행사가 오는 5월28일 오전 11시30분부터 동구청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청소년기관연합 주관(대표기관 : 동구청소년문화의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근 대송고등학교 외 8개 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별 응원전이 열린다. 이중 신나는 무대를 보여준 팀을 선정해서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시상하고, 이날 참석한 청소년을 추첨해 MP3, 자전거, 도서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댄스와 밴드공연 등 7개팀 동아리 공연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건강을 다지고 우정을 쌓으며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대행사와 더불어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친환경 응원 손수건 만들기, 동구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자원봉사 동아리의 음료 나누기 행사와 마술동아리의 마술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손영우 관장은 “청소년 응원문화를 공개적인 자리에서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응원문화를 공유하며 청소년이 문화존 행사를 통해 열정과 단합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B-Boy 배틀대회’ ‘사색체험’ ‘별난시장’ ‘청소년 동아리 concert’ 등의 주제로 매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