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구청 지하 구민홀에서 부산지역 입시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개최하는 것으로 서울 주요 4개 대학(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의 입시팀장을 초청해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각 학교별 입시자료를 무료로 배부하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수도권 주요 대학의 입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생학습도시인 연제구는 작년 전국 수능성적 분석 결과 각 영역에서 부산시 1위,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둬 살기 좋은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관내 연제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받는 등 좋은 교육 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 발전이 곧 지역 발전이라는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 대학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