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에서는 대한노인회 남구지회(회장 염수환) 주관으로 23일 옥동 가족문화회관에서 남구 노인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남구관내 128개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자원봉사활동 특강, 노인지도자 리더십 함양교육, 경로당 운영지침 강의 등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평균연령은 70~80대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 사회활동에 대한 의욕과 함께 높은 호응을 보였다.

대한노인회 염수환 남구지회장은 “노인지도자 리더십교육과 같은 노인 교육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