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민원인이 쉽고 간편하게 토지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민원실내에 토지정보열람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지적도면을 열람하기 위해서는 통합신청서를 작성하여 종이도면이나 발급담당자의 PC모니터를 이용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토지정보열람시스템의 설치로 민원인이 직접 42인치 대형화면상에 손가락을 이용하여 화면을 누르면서 다양한 토지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스템 아래쪽에 24인치 화면을 추가로 장착하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도 휠체어에 앉아 활용할 수 있는 듀얼시스템 화면방식을 채택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 시스템으로는 지적도 및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뿐만 아니라 항공사진과 3D맵의 열람이 가능하며 공시지가와 건축물대장 정보 등도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내비게이션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열람한 토지를 찾아가는데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