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5. 20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하여 조직내부를 연구하고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왕성한 활동을 다짐하였다.

『창원시 공무원독서클럽』은 독서애호가로 자기개발을 필요로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신청을 받아 지난 3월 14일 6개팀, 총63명으로 처음 발족하였다.

그 간 ‘독서통신 교육’, ‘정기토론 만남의 장’, ‘동료에게 추천하는 도서 선정 발표’, ‘독서카페 운영’ 등 다양한 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창원시청 내 독서를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였으며, 통합 이후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데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 간의 독서 동아리 활동을 자체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 토의를 통해

- 각 동아리 팀에서는 ‘독서 낭독회’, ‘ 작가와의 만남 및 지역문화탐방’, ‘사이버 독후감대회 개최’ 등 새로운 독서동아리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0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서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 독서율이 65.4%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발표한 바 있어 창원시의 이같은 공무원 독서클럽의 왕성한 활동은 향후 조직원 개개인의 창의적,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독서를 통한 창원시의 경쟁력 강화 및 품격과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