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 직원 30명은 자매도시인 울산광역시 동구청의 초청을 받아 5월20일부터 5월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공식 방문했다.

울산광역시 동구와 광주광역시 서구 양 도시가 지난 1999년 7월 결연을 한 뒤 매년 상호방문 행사를 갖고 있으며, 12년째를 맞는 올해 직원 축구 동호회 친선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동구를 방문했다.

울산 동구청과 광주 서구청은 5월21일 오전 울산과학대학 천연잔디구장에서 친선 축구대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직원 축구동호회 교류가 우정과 신뢰를 쌓는데 중심역할을 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 체육발전은 물론이고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이 적극 노력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청은 광주 서구청과 축구 동호회 뿐 아니라 산우회, 민주평통,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서로 교류행사를 갖고 있으며, 보건소 및 의약단체, 지방세 업무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연찬을 해오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