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동장 김상구)은 근로유지형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봄 동안 정성껏 재배한 열무로 지난 5월 18일 소주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김치를 담가 저소득 독거노인 및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전달했다.

소주동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주남택지 내(양산시 소주동 41-8번지, 664㎡, 소유자 양산시) 공한지에 상추, 열무, 얼갈이배추, 마늘 등을 심었다.

사업 참여자들은 봄 동안 잡초 제거 와 물주기 등 정성들여 농작물을 재배했으며 지난 16~17일 열무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농작물로 소주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독거노인 및 관내 경로당에 나눠 드렸다.

소주동은 하반기에는 경작지 내에 김장배추를 재배해 어려운 세대에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