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6월 11일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연제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2011. ‘행복 Dream 연제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행복한 동행...희망을 꿈꾸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구민들의 의식을 제고하고 참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서비스 등에 대한 홍보․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운영하게 된다.

먼저 개막행사(식전공연 및 개막식)를 시작으로 청소년 문화존 행사와 연계한 어울림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본 행사인 체험․전시마당에서는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 참여하여 △요술풍선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치매노인 가족상담 △장애인 체험 △여성 폭력 예방 스트라이크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달고나 △건강 떡 만들기 △정신건강 검사 △대사증후군 건강검진 등 분야별 다양한 홍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사단법인 연제이웃사랑회에서는 연제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며, 청․장년층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와 연제지역자활센터의 건강 먹거리 시식판매도 함께 운영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단장으로 총 8명의 박람회 추진단(T/F팀)을 구성하여 행사 전반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내용 및 참여기관 협의, 주민홍보 등 차질없는 행사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다양한 복지체험을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 소통하고 구민들의 복지의식을 한 단계 성숙시킬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