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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박완수)는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수도 실천운동 전개와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의 역량강화와 우수시책 및 모델 개발을 위한 「환경수도 으뜸마을 만들기」시범사업을 읍․면․동 환경수도 으뜸마을 만들기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의창구 북면 내곡 등 8개의 우수 시범사업 마을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 결과는
① (의창구 북면) 테마가 있는 북면 내곡 도깨비숲 가꾸기 사업
○ 사업목적
- 북면 내곡숲의 자원을 활용한 도깨비 스토리텔링화로 찾고 싶은 공간 조성
- 북면의 전설을 이용해 온천, 단감, 북면막걸리, 달천계곡 등 마을 자원을 연결
○ 주요 사업내용
- 내곡숲 일대 도깨비 캐릭터 설치 및 포토존 조성
- 내곡숲 소재의 건물 도깨비 벽화 단장
- 내곡숲 환경 정비 및 나무식재
- 최윤덕 장군 활쏘기 체험존 구성
○ 사업선정 사유
-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사업 아이템 선정
- 내곡숲 3개 마을 공동 관리․운영(내곡협동회) 및 주민 참여의식 높음
② (성산구 가음정동) EM과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마을․학교만들기 사업
○ 사업목적
- 지역사회와 학교간 상호협조를 통한 녹색생활 실천 공동체 구성
-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녹색생활 실천 습관들이기」관련 조기 환경 교육
실시, 환경의식을 개선
○ 주요 사업내용
- EM발효액 활용을 통한 친환경 녹색마을 만들기
- 자원재활용 활동을 통한 GREEN-ECO SCHOOL 만들기
○ 사업선정 사유
- EM발효액으로 주민참여 의식과 환경의식의 개선 효과 기대
- 녹색생활실천 활동을 매개로 한 마을과 학교와의 환경실천 네트워크 기대
③ (마산합포구 성호동) 성호동 추억의 거리 조성
○ 사업목적
- 주민이 주민의 손으로 만든 성호동 추억의 거리 조성
- 옛 자료를 통하여 마을 및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고 애향심을 드높여 주민
공동체를 이룸
○ 주요 사업내용
- 추억의 상점 운영 (4개소)
- 추억의 분위기가 나는 차양막 교체설치 (10개소)
- 사랑의 집 고쳐주기(Sweet Home Making) 사업 (15세대)
○ 사업선정 사유
- 사업 아이템이 참신하고, 지역자원의 특성을 비교적 잘 파악하고 있음
- 추억의 상점거리 조성과 이를 통한 수익사업 구상, 사업이윤을 관내 노후
주택수리 등에 재투자하겠다는 사업의 구성이 좋음. 추후 마을기업으로 확대 가능
④ (마산합포구 중앙동) 중앙동 문화역사의 거리조성사업
○ 사업목적
- 지역의 근대문화 유산을 활용하여 테마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거리로 가꾸어
근대문화가 살아 숨쉬고 지역 주민과 학생 등이 찾아오는 거리로 조성코자 함
○ 주요 사업내용
- 근대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근대역사 문화존 조성
- 우리나라 최초 간장 및 양조장 테마존
- 근대 도시 마산 경쟁력 살리기 테마거리 조성
○ 사업선정 사유
-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특성을 살린 사업
- 풍부한 근대 문화 자원과 방치된 마을 환경에 대한 개선 의지
⑤ (마산회원구 양덕1동) 테마가 있는 녹색 등산로 조성사업
○ 사업목적
- 주민자율 참여에 기초한 환경 실천운동으로 환경 수도 창원 살기 좋은
으뜸 마을 만들기 유도
○ 주요 사업내용
- 편백나무 식재, 국화 보식 및 야생화 식재
- 편의시설 설치,
- 어린이 숲 생태체험, 숲 해설가 양성
○ 사업선정 사유
- 마산회원구 구암2동, 양덕1동, 양덕2동, 봉암동 등 팔용산 주변 마을사업이 팔 용산 편백나무숲과 둘레길 가꾸기 사업으로 이는 향후 팔용산 인근 마을의 공 동사업으로 통합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음
- 숲 해설가 자원봉사자 양성 등 관련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고, 주민 참여의
지가 높음
⑥ (진해구 경화동) 경화동의 보물- 김덕주 이인의 전설이 담긴 덕주동산 조성
○ 사업목적
- 경화동의 보물인 덕주바위에 얽힌 전설을 발굴하여 개발․홍보하여 지역주민
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가치를 증대하기 위함
○ 주요 사업내용
- 김덕주 이인의 전설에 얽힌 내용을 담아 동산(공원)화
- 덕주바위를 형상화 한 동산 입구 게이트 및 덕주 샘터 조성
- 공원조성의 취지 및 경화동의 보물내용을 담은 설명사인 설치
- 편의 공간 조성
○ 사업선정 사유
- 마을 단위의 커뮤니티에서 지역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기도 하는 무형적
자원을 활용하여 동네 정체성 확보․제고 및 애향심 고취
- 지역 특성을 잘 살려 계획안을 작성하고 있고, 마을 단위에서 관리가 용이한
소규모로 조성하고자 함.
⑦ (진해구 웅동1동) 예술,돌담 그리고 산책마을 소사동 조성
○ 사업목적
- 예술, 돌담, 산책이 있는 마을을 조성하여 이야기가 있는 마을을 조성
-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한 돌담 및 벽화 조성을 통해 마을 공동체 회복
○ 주요 사업내용
- 돌담길 조성
- 문학, 산책길 조성
○ 사업선정 사유
- 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을 위한 특유한 자원(김달진 문학관, 김달진
생가, 데이비드 주막, 돌담 등)과 더불어 예술인이 모여들고 있는 특성과 자원 보유
- 주민전체가 수혜를 받을 수 있고, 기존자원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됨
⑧ (진해구 중앙동) STORY가 있는 우리마을 역사만들기 사업
○ 사업목적
- 중앙동의 자랑거리를 스토리 형태로 전개하여 지역 방문객들에게 체험을 통한
볼거리 제공
- 지역의 주요관광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지역문
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
○ 주요 사업내용
- 역사 스토리 패널 제작, 동굴 이용한 안전 체험장 조성
- 우리동네 꽃동산 및 체육공원 조성
○ 사업선정 사유
- 지역의 역사와 현 상황을 잘 살린 사업
- 문화자원 등에 대한 안내판 정비 및 홍보를 위한 사업 아이템은 비교적 특성 있음
- 전문가에게 의뢰한 점이나 누비자의 운행코스 연계 등 주민대표자들의 관심과 적극성이 높음
또한, 이번 시범사업 공모에는 62개 읍․면․동 주민 추진협의체에서 63개 사업이 응모되었으며. 시는 선정을 위해 마을만들기 전문가(7), NGO(4), 언론(2), 주민자치(1), 행정(1)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확인 및 주민 인터뷰, 3차 최종 선정위원회를 열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시범사업이 선정되었다.
향후, 창원시는 선정된 시범사업에 대해서 마을별 사업 특성에 따라 사업 보조금을 1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차등하여 주민 협의체에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추진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머리를 맞대고 계획을 수립한 만큼, 향후 사업추진 전반과 운영도 주민 자율에 맡긴다는 점에서 행정의 패러다임이 전환된 대표적인 환경수도 정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번 시민 자발성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환경수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환경수도 실천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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