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TV-쇼 진품명품」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출장감정을 녹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 감정은 시민이 소지하고 있는 고(古)미술품을 진품명품 전문 감정위원으로부터 직접 감정 받아 볼 수 있으며, 마산합포구민 뿐만 아니라 창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서화(그림),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소장하고 있는 물품은 무료로 개별 감정을 받아볼 수 있고, 한사람이 여러 점 출품도 가능하다.

참여 문의 및 접수는 마산합포구청 행정과 (☎ 220-4029)로 하면 되고, 물품은 촬영 당일 직접 소지하여 마산합포구청 중회의실에서 감정을 받으면 된다.

마산합포구는 이번 출장감정을 계기로 우리지역의 옛 선인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古미술품에 대한 평가는 물론, 집안 곳곳에 숨겨둔 가보나 평소에 고(古)미술품의 가치를 궁금해 하는 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녹화된 출장감정은 오는 6월 19일 KBS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