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9일 서상동 소재 식당에서 간부공무원과 환경미화원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삼두 의창구청장은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50회 도민체육대회, 제49회 진해군항제 등 각종 주요 대회 및 행사 전후 시가지 및 지역 환경정비에 힘써 온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업시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환경미화원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창구 환경미화원은 시가지 청소반 31명, 읍면동 배치근무 9명, 노면청소차량 운행 4명 등 총 44명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뜸 도시 의창구 조성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의창구는 3개 읍․면과 의창․팔용동 관내에 자연마을이 소재하고 있어 청소여건이 열악한 반면에 각종 국제행사, 대규모 문화 및 체육행사의 상당 부분이 관내에서 개최되고 고속전철역사 및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수단이 집중 배치되어 청소행정을 구청의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