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만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11 창원컵 매치레이스 요트대회는 국내외 6개팀(국외 2, 국내4)이 참가하여 토너멘트로 레이스를 펄친 결과, 진해요트협회(회장 이종목) 소속 양덕진, 임대원, 이희성(진해해양레포츠스쿨강사) 씨 등 5명이 출전해 국내외 우수팀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해 앞으로 매치레이스 부문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4일간 접전을 펄친 대회성적은 1위 거제시청, 2위 평택시청으로 국내 실업팀이 차지했다.

한편, 진해매치레이스팀은 진해요트협회에서 해양레포츠의 대중화를 위한요트클럽 활성화 차원으로 창단하여 최적의 요트 기반 시설과 자연환경을 갖춘 진해해양레포츠스쿨 앞 해상에서 훈련하여 제24회 대통령기 전국요트대회 매치레이스 부문 우승으로 중국 광저우아시아선수권 요트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진해요트협회 서정표 전무이사는 통합창원시가 해양레저관광휴양도시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빠른시일 내 타도시와 경쟁할 수있는 유소년팀과 실업팀의 창단이 시급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