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총 42억8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여 도로 및 등산로 주변 등을 대상으로 ‘2011년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을 보면 ‘숲 가꾸기’, ‘조림지 숲 가꾸기’ 등 2개 사업 총 4110㏊ 규모이다.

‘숲 가꾸기’(3900㏊)는 중구 90㏊, 남구 150㏊, 동구 70㏊, 북구 580㏊, 울주군 3010㏊, ‘조림지 숲 가꾸기’(210㏊)는 중구 10㏊, 동구 10㏊, 울주군 190㏊ 등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다운동 일원, 남구 옥동, 두왕동, 매암동, 용연동 일원, 동구 서부동 일원, 북구 양정동, 호계동, 시례동 일원, 울주군 두동면 등이다.

사업 방법은 가지치기, 솎아내기, 덩굴류 제거 등으로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숲 가꾸기 소나무 재선충병 방재 등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은 물론 연간 17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의 경우 총 29억3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615㏊에 (숲 가꾸기 2389㏊, 조림지 숲 가꾸기 226㏊)대해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