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의 신속한 민원처리에 만족하셨습니까? 이번에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정책업무에 대해 좋은 의견 있으십니까? 여러분이 행정안전부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 지금 바로 문자를 작성하여 #1110-3399로 보내주세요."

앞으로 행정안전부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 없이 휴대전화로 문자를 작성하여 #1110-3399로 보내면 된다.

행안부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작성해 보낼 수 있는 ‘문자 바로’ 서비스를 5월 6일부터 운영한다.

‘문자 바로’란 행안부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언제, 어디서나 메시지로 간편하게 작성하여 바로 보내달라는 의미다.

문자로 보낸 내용은 행안부 홈페이지 고객센터 내 『문자 바로』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문자메시지 발송요금 이외의 별도 정보 이용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 ‘문자 바로’ 이용 방법 >
휴대전화로 정책소견 등 문자메시지 작성[메시지 작성] → 행안부 대표번호(#1110-3399)로 전송[전송] → 휴대전화로 메시지 도착 여부 알림[도착 알림] → 『문자 바로』 게시판 에서도 확인 가능* 다음날(평일) 게시[확인]
※ 단,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거나 게시를 원하지 않는 경우 등은 『문자 바로』 게시판에 미게재

또한 ‘문자 바로’로 간단한 궁금 사항을 문의하면, 내용 확인 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답변을 보내준다.

다만, 문자서비스의 특성상 개인의 신원을 명확히 확인할 수 없어 아직 ‘문자 바로’로 정식 민원을 신청할 수는 없다.
※ 인터넷을 통한 민원 신청 :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고객센터(www.mopas.go.kr)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이용

한편, 행안부는 문자서비스 번호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2011년 4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번호에 대한 연상문구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공모에는 161건의 응모작이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4건은 전광판 게재 등 홍보에 활용된다.

‘상상을 문자로 고고~ 상상고고(3399)’를 응모하여 최우수로 선정된 정혜숙 주부(경기 이천)는 "문자서비스로 소통하는 발상이 매우 좋다. 간편해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밖에도 서비스번호 전체를 쉽게 풀어 연상문구를 작성한 ‘하나(1) 하나(1) 열(10)심히 듣겠습니다. 삼.삼.꾹.꾹(3399) 눌러주세요.’ 등 3건도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행정선진화기획관은 "이번 ‘문자 바로’ 서비스는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 기능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 국민과 행정안전부가 더욱 친밀히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