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이 5월 마지막 주 청소년주간을 맞아 오는 28일 북구문화예술회관 및 구청광장에서 '청소년 직업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선택 및 다양한 직업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눠 직업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장기자랑대회도 함께 열린다.

1부에는 개회식과 함께 마술과 댄스, 노래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엿볼 수 있는 '북구 슈퍼스타 k'를 마련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경력이 있는 총 9개 팀이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또, 2부 직업체험에서는 평소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선별해 해당 종사자와 함께 직접 체험하게 된다.

올해 직업체험은 빠띠쉐(제과.제빵사)를 비롯해, 한지공예가, 119 구급대원, 네일아티스트, 보컬트레이너, 악세사리공예가, 미술치료사 등 모두 7개의 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직업가치관 검사와 진로캐리커처, 타로점 보기 등 진로선택에 필요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직업과 관련된 안내책자 등도 배부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직업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 및 맞춤식 진로정보 제공으로 미래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