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운영위원회 첫 회의가 개최된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5월 4일 오전 10시30분 울산박물관 1층 회의실에서 박물관 운영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박물관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박물관 운영위원회 위원은 허영란(울산대 교수), 박경신(울산대 부총장), 박홍국(위덕대 박물관장), 김승석(울산대 교수), 이재현(울산발전연구원 문화재센터장), 윤성태(문화원연합회 울산지회장), 이상도(울산향토사연구회장), 윤근수(울산과학대학 교수), 김철(태화루 건립자문위원장), 김규호(경주대 교수), 김재성(울산대 교수), 황우춘(울산예술고등학교장), 김우림(울산박물관장, 당연직)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는 박물관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기본방침, 박물관의 운영 개선, 구입대상 유물의 심의, 기획전시실 대관 심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 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주요업무 보고, 2011년 제1차 구입대상 유물 최종 심의, 박물관 시설물 견학 순으로 마련된다.

한편 울산의 첫 종합박물관인 울산박물관은 오는 6월 22일 개관예정인 가운데 개관기념 특별기획전으로 ‘신화의 세계, 환상의 동물이야기’를 주제로 영국 대영박물관 소장 유물 170여점을 개관일로부터 10월 21일까지 전시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