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북구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4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윤종오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신임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및 위원의 역할 설명, 임원진 선출, 향후 운영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국가 및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는 북구 지역의 문화유산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하여 관리하기 위한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는 구청 관계자와 문화재 관련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민간 전문가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향토문화재의 조사 및 지정,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사항, 향토문화재의 환경보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