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거래질서를 정착시키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경남지역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실천협약’ 체결식을 4일(수) 오전11시 풀만호텔에서 개최한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경남도,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 체결식에는 도내 건설,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전력 등 4개 업종의 대·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경남은행 등 민·관·지원기관 등 대표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대(공)기업으로 STX메탈(주), GMB코리아(주), LH공사 경남본부,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화력본부, 한국남부발전(주)하동발전본부 등 5개 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주)프리텍, (주)경한코리아, 경남레미콘조합, 유니슨(주), HPS(주) 등 5개 기업, 지원기관으로 경남도,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은행, 중소기업중앙회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동남권본부 등 5개 기관 등 총 15개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참석한 기관·대표들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대기업은 협력 중소기업을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경영에 주요부분에 반영하며, 하도급 거래 및 대-중소기업 관계 법령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또, 지원기관은 동반성장 인프라 구축 및 문화확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경남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식을 단기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도내 대기업으로 확산해 상호 바람직한 동반성장 추진모델로 정착함과 동시에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차원에서 실질적인 동반성장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 되도록 민관 모두의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