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식봉사, 영정사진촬영 등으로 울산최고 효행단체로 선정 -

남구 삼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숙)가 제39회 어버이날을 맞아 모범 효행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3일 남구청에 따르면 삼호동 새마을부녀회 이현숙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명이 단합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효행실천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삼호동 새마을 부녀회는 그간 지역내 어려운 노인 140명을 대상으로 영정사진(500만원 상당)을 촬영해 제공했으며, 급식봉사 활동으로 매월 삼호시영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 30여명의 점식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급식봉사 참여 및 경로잔치 개최, 무료 건강검진, 매월 순회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효를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현숙 회장은“ 자랑할만한 봉사활동을 한 것도 없는데 큰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표창에 대한 보답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은 6일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