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석전교사거리에 만성교통체증구간 해소를 위해 시행중인 지하차도건설공사가 최근 3월부터 본선 지하차도 구조물공사가 본격 시행함에 따라 사업구간 내 통행차량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부실공사가 되지 않은 범위내에서 당초 금년 12월 중순 완료예정인 공정을 최대한 1~2개월 단축 시행, 조기개통을 통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연장 L=580m구간에 지하차도 구간이L=387m로 4차로로 건설되며 기존 석전교사거리의 평면 교차로로 인해 통행차량의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함과 동시에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량을 원활히 수용토록 하여 도로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데 기여코자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 시행중이다.

본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2008년 10월 31일 착공하여 그 동안 당초 공사기간중 차량통행을 위한 하천내 가설도로 설치, 임시보도육교설치, 기존교량 보강,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본선 지하차도 구간 내 지하 및 지상의 지장물 이설을 위하여 우수 ․ 오수관로, 대형 상수도관로, 도시가스관, 교통신호케이블 등 지장물 이설작업을 거쳐 보도축소 및 증설차로 정비, 본선 가시설, 교차로구간 복공판 설치를 완료하여 현재 전체공정율 61%로 정상 추진 중이나 지하차도 공사 기간의 장기화로 시민 불편의견이 많이 있어,

시 관계 부서에서는 지하차도 건설공사의 장기간 소요기간에 따른 시민과 차량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현재 본선 지하차도 구간의 구조물 공정이 시행됨에 따라 주․야간병행작업을 실시하여 부실공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기단축을 이루고, 공사구간도 최소한 필요 면적만을 차단하는 방향으로 시행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시키겠다고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