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체육인의 한마당 잔치, 제10회 양산시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5일에 열린다.

양산시는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행복지수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10회 양산시생활체육대회가 5월 15일 종합운동장에서 개회 식전 행사로 종합무술 시범 공연 후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 야구, 육상 등 21개 종목을 정식경기로 채택하고 생활체육인들이 평소 연마하여 익힌 기량을 겨루며, 지난해에는 없던 낚시, 수영, 궁도, 국학기공이 정식종목으로 포함되었으며, 대회에는 축구 300명, 야구 250명, 배드민턴 400명 등 모두 3,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생활체육 양산시종목별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종합운동장에서 육상을 비롯하여 수질정화공원에서 축구, 양산대학에서 스쿼시 등 양산시 일원 23개 시설에서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시민들께서는 각종 경기장에 참여하여 경기를 관람하면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전체 폐회식은 별도로 하지 않고 경기결과에 따른 각 종목별 연합회장 주관으로 시상 후 자동 폐회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