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체․건강분야 영양 프로그램과 정서․행동분야 축구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신체․건강분야로는 5월 3일 연산국제제과 제빵학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과 부모가 함께하는 ‘영양 간식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아동과 부모가 합심하여 영양 간식을 직접 만들고 영양교육도 받으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호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연제구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축구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오는 4월 28일 연제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본격적인 출범식을 갖고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환경공단 또는 연제고등학교에서 훈련 및 연습 ․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부모의 경제적 지원미흡으로 사회성 발달이 부족한 아동을 대상에게 동아리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공동체 의식 및 체력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