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에서는 평소 학업에 따른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끼와 잠재능력 발휘기회를 제공하는 ‘온천천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3일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연제구청장,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참석동아리,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문화존 소개, 동아리 축하공연, 길거리 농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0회가 운영될 예정이며, 21개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하여 댄스, 음악공연, 마술, 풍물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봉사활동 참가 기회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자원봉사활동정보서비스에 사전에 가입 신청 후 청소년 문화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자원 봉사시간도 인정해 준다.

구 관계자는 “도심속 휴식공간인 온천천시민공원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세계의 주역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