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서는 노조가 지난 4월 5일 군수가 부군수 전결권을 빼앗고, 부군수 관용차 전용 불가, 부군수 교체 요구 등 불합리한 행동을 규탄하면서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 이에 대하여 11일 군수와 부군수, 노조간의 갈등은 일단 봉합되었다고 한다.

이번 사안을 두고, 기장군 주민은 군수의 주민과 공익을 위한 행정과 공무원의 공익을 위한 정책결정과정에서 갈등이 노출되었지만, 결국 기장군 공익실현을 위하여 다함께 군정을 더 잘 이행될 것으로 믿고 있다.

그렇지만, 기장군은 외면적인 갈등은 봉합되었지만 행정조직의 보이지 않는 갈등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하여 대다수 주민은 군수의 내부조직간의 갈등이기에 별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 주민은 걱정을 한다. 기장군 전분야에 대하여 엄청난 대외적인 경쟁에 직면해 있는 것에 대하여 상황의 정확한 인식을 하여야 할 것이다.

주민 여러분!

조금만 눈을 돌려 부산시 지자체의 변화상을 보면 기장군 주민을 위한 생존권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프로그램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다름 아닌 기장군은 주민의 위대한 힘의 결집에 의하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치를 하고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가속기와 수출형신형원자로의 기장군 유치를 실현한 경험을 갖고 있는 성숙한 주민이다.

지금, 기장군에서는 국책사업을 통하여 한나라당 안경률 국회의원과 전임 군수와 시민단체에 의해 유치한 사업을 더욱더 구체화를 기하고 이를 지역경제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에게 필요한 일자리창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시행하여야 시점에 놓여 있다.

그런데, 현실은 갈등, 반목, 반친기업적인 성향, 개발반대에 대한 반발 등으로 지역경제는 마이너스적인 인식이 팽배해져, 획기적인 군정정책의 대전환점을 마련,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나 대학교에서는 기장군에서 국책사업으로 유치한 모든 수익적인 사업과 관련 인적네트워크를 해당 대학의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발벋고 나서고 있는 상황을, 반면의 거울로 삼아 기장군은 예산지원을 지역 주민의 일자리창출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선택과 집중에 의해 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민은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기장군은 과학도시, 의료도시, 관광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내.외국인을 위한 원전․과학․의료․관광 전문적인 해설사의 양성이 중요한 시점이다.

또한 정관면 사업단지, 농공단지, 장안산업단지와 명례산업단지에 지속적인 인적인 소요에 걸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교육프로그램 등의 개발로 지역주민이 한명이라도 더 취업의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장군이 중심이 되어 도시철도 4호선의 기장교리환승역으로의 유치와 기장군 횟촌의 활성화를 위한 도로확보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여야 한다.

이미 국비를 확보한 장안천, 좌광천, 일광천의 생태복원하천으로 개발을 하면서, 하천 인접지역의 생활하수(폐수 등)의 차단 방법 등에 대하여도 부산시와 함께 정책대안을 마련시행하고, 부족한 예산은 조속하게 안경률 국회의원, 박인대 시의원, 김수근 시의원, 군의원, 시민단체의 협조를 받아 시행하여야 한다.

이젠, 기장군도 성장과 균형정책이 실현되어야 하며, 이는 기장군 행정에 주민이 동참하는 군정실현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면서 잘 살고 오고 싶은 기장군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언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