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지난해 변화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받은 상금으로 직원들의 1박2일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어촌현장의 관심사항 및 업무 중 수행이 어려웠던 연구과제, 정책건의사항 발굴 또는 선진제도 습득을 원활히 하고자 시행된다.

이를 위하여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에 현장탐방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지난 3월말 24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로 5명 내외로 구성된 팀이 4∼5월에 걸쳐 현장탐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섬 지역을 찾아 수산기술 지원과 간담회 ▲농림분야 선진화 마을 현장방문 ▲새만금 주변해역 수산업 발전방안 모색 ▲선진 전시관이나 연구기관 방문 등의 다양한 체험과 현장 관계자와의 접촉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급적 주말을 포함하거나,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실시하는 방안을 권장하고 있다.

김영만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지난해 변화관리 우수기관 포상금 15백만원을 활용해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면서, 올해는 더욱 내실있고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방향으로 변화관리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