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외국어 역량을 높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구성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4월부터 맞춤형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맞춤형 외국어 교육은 창의시정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수요를 파악하여 전문교육기관의 개인별 외국어 역량 레벨을 측정 분석하는 테스트를 거친 후 외국어 부문별 그룹으로 구성 운영, 체계적이고 밀도 있는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맞춤형 외국어 부문별 교육인원은 영어 22명, 일본어 11명, 중국어 12명으로 총 45명이 교육에 참가해 근무시간 이후 주 2회 외국어 교육을 창원문성대학 강의실에서 받게 된다.

또 시는 공직자의 외국어 역량을 높여 어학 능통 자를 양성하기 위해 원어민 외국어 전화 회화교육, 사설학원교육지원, 사이버교육 등 다양한 교육시스템을 도입, 외국어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12월에 외국어 역량 평가를 위한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입상자에 대하여 단기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문 핵심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경배 인사조직과장은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으로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알찬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여 경쟁력이 강한 역동적인 공직자를 육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