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이방호 위원장은 3월 28일 통합 창원시청을 방문하여 박완수 창원시장으로부터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현재까지 진행상황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박완수 시장은 통합 창원시에 대한 재정인센티브의 조속 지원과 광역시 수준의 행정기구 조정 등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제1호로 자율 통합시로 출범한 통합 창원시는 향후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국회와 정부에서도 통합 창원시에 대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반드시 임기 내 매듭을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에서도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조하여 국회 계류 중인 지방 분권 관련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