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는 28일 회원2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안홍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구청장, 관계공무원 및 지역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여중~문화아파트간 재해위험지 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여중~문화아파트 900m 구간은 주택가 인접 사면이 급경사지로서 집중호우시 사면 유실이 빈번하여 추가피해 우려가 있어 항구적 정비로 재해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위해 시공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했다.

이 사업은 연차사업으로 금년 추진계획으로는 3월 말까지 실시설계용력을 완료하고 4월부터 공사 발주해 올해 우수기 전 우선 시급한 부분인 코스모스 아파트 주변부터 공사하여 올해 말까지 14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며, 등산로 등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게 친환경 공법을 사용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2시간의 열띤 논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되었으며, 마산회원구는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공업체와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