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명환 국민소통비서관은 3월 29일(화)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창원시 가음동), 공단 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한찬코리아(창원시 신월동) 등 경남 창원지역 내 여성 관련 기관,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 민생현장을 찾아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 비서관은 먼저 직업능력개발훈련, 전업주부 및 실업자 재취직훈련, 여성가장훈련을 실시하는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프로그램 이용 여성과 센터 관계자와 환담한 자리에서 여성의 직업전문성과 사회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창원 공단지역 내 창원옵텍에서 중소기업 대표단 10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수렴했다. 사회적기업 한찬코리아 사업장을 방문해 작업시설을 둘러보고 근로 장애인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경남 창원지역 방문은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이 금년 한 해를 사회통합과 국민과의 소통에 전념하기로 하고 추진하는 연중사업인 '12 테마 120 민생현장 전국 릴레이방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사회통합수석실에서는 보육, 청소년, 여성․한부모, 장애인, 노인, 한센인, 나눔봉사,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등 월별로 총 12개의 시의성있는 주제에 따라 전국적으로 120개의 방문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연중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13회차 현장방문이다.

※ 방문예정지 : 회당 3～4개소, 50회차 120개소

합계	장애	노인	보육	청소년	여성	다문화	한부모	한센인	나눔 봉사	전통 시장	사회적 기업	기타*
120개소	16	7	9	8	7	8	5	4	5	17	14	20

* 원폭피해자, 위안부, 진폐환자, 부랑인 시설, 무료병원 등

이러한 현장방문을 통해, 어렵고 힘든 국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정책 및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조치하기 위해, 청와대 관계자 외에 관계부처 실무자가 함께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경남 창원지역 방문에서 박 비서관은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음을 강조하며 ”국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