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평가」를 하여 분석능력기준에 적합한 우수기관에 대해 국내 최초로 분석능력인증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분석기관의 측정·분석은 “해양환경관리법” 제13조에 근거한 것으로 2년간 제도적인 기반 및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였고, 인증서 발급은 국토해양부로부터 위임을 받았다.

※ 해양환경관리법 13조1항: 국토해양부장관은 정도관리 결과 국토해양부령이 정하는 측정·분석의 기준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측정·분석기관에 대하여 측정·분석능력인증을 할 수 있다.

작년(2010년 7월)에 총 16개의 분석기관이 측정·분석 능력 인증에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 올해 국내 최초로 국가연구기관 5개소, 공공기관 3개소 및 일반 기업체 4개소 등 총 12개 기관과 업체에 대한 측정·분석능력 인증서를 발급하게 되었다.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평가」는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 관리하고 분석기관간의 마찰을 최소함으로써 보다 경쟁력있고 신뢰성 있는 해양환경조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능력인증서는 3월 29일(화) “해양환경 측정·분석 정도관리 총평회”를 개최하는 한국 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