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주민센터(동장 서치화)는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파동 3층 회의실에서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4회에 걸쳐 주민 50명에게 꽃가꾸기 전문 강사를 초빙(류준열/개나리들꽃종합 예술작품연구소)하여 베란다․옥상 꽃가꾸기 시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겸하여 직접 체험하는 체험식 교육으로 교육을 수료하면 누구나 베란다․옥상 꽃 키우기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또한 사파동 특수시책인 꽃모종 체험장에서 견학과 체험을 겸하여 실시함으로서 교육을 수료하면 망설임 없이 누구나 꽃 가꾸기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에 앞서 사파동에서는 “베란다 꽃 가꾸기” 장소 선정을 위하여 지난해 9월부터 동 단체대표 및 주민들을 모아 3회에 걸친 회의와 198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주민들을 설득하여 대방아파트 111동과 112동을 베란다 꽃가꾸기 시범지로 지정 아파트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파동은 고층 공동주택 밀집지역(세대:18,965 인구:57710명/ 아파트78%)의 큰 동으로 녹색 공간이 적어 삭막한 도시 분위기를 완화하고자 사계절 꽃이 피는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함께 참여하는 꽃 가꾸기 사업으로 대방동 336-6번지 3,700㎡에 꽃가꾸기 체험․견학장을 조성하여 한련화․제라늄 등 10여종의 꽃씨를 뿌려 체험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키운 꽃모종을 공한지․아파트 베란다 바지게화분 등에 심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움과 피폐해진 정서 순화에 일조할 것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