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주민들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최신의 다양한 외국어 학습, 문화강좌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민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외국어 교육은 국내 유명 온라인 전문 외국어교육업체와 업무제휴를 통해 일반회화, 비즈니스 영어, Kids 등 177개 영어 과정, 일본어 13개 과정 및 중국어 34개 과정 등 총 224개의 다양하고 수준높은 어학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카메라 다루기, 피부미인 되기 등 38개의 문화강좌와 윈도우 XP, 엑셀,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강좌도 마련돼있다.

수강 신청은 남구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 사이버교육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남구청 홈페이지(http://www.ulsannamgu.go.kr)에 [평생교육]>[사이버교실] 메뉴를 클릭해 회원가입 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관계자는 “이번 무료 사이버교육을 통해 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가정이나 직장 등 어디에서나 시간적, 공간적 제약없이 24시간 외국어 학습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8,648명의 구민이 사이버교육을 수강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